참외 고를 때 외관·무게·골을 확인하는 법

참외는 노란색이 선명하고 골이 뚜렷한 열매를 고르면 단맛과 아삭한 식감을 더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장보기 전에 겉모습, 무게감, 배꼽과 골의 상태를 순서대로 살피면 됩니다.

외관·무게·촉감으로 고르는 기준

참외는 주먹 정도 크기가 단맛이 더 강한 편입니다. 너무 큰 열매보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를 먼저 고르십시오. 모양은 약간의 타원형이 고르고, 과피는 노란색이 선명하며 광택이 나고 매끄러운 것이 좋습니다. 배꼽은 좁고 매끈하며 짙은 노란색이어야 하고, 세로골이 선명해야 합니다. 골이 보통 10개 정도이며 깊고 뚜렷할수록 성숙도가 높습니다. 들었을 때 단단하고 적당한 무게감이 느껴지는지 확인하십시오. 껍질을 만졌을 때 까슬까슬한 잔가시가 느껴지면 신선합니다. 꼭지는 가늘고 싱싱한 것을 고르십시오.

두드려 보았을 때 맑은 소리가 나고, 물에 넣었을 때 골이 여러 개 뜨는 열매가 속이 차지 않은 상태입니다. 특등급 기준에서는 착색 비율이 90% 이상이고 과피에 갈변이 없으며 신선도가 뛰어난 것을 우선합니다. 상자 10kg 기준 개수는 상품이 31~40개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야 할 상태와 품종·크기별 차이

탁한 소리가 나거나 너무 무겁게 느껴지면 과육에 물이 차 아삭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과피에 갈변이 있거나 착색이 고르지 않고 배꼽이 넓고 거친 것은 피하십시오.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지는 열매는 수확 후 시간이 지난 경우가 많습니다. 물에 가라앉거나 골이 거의 뜨지 않으면 속이 무른 상태일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많이 보는 금싸라기 은천참외는 과중이 350g 내외이고 과피가 황금색에 흰색 세로골이 있으며 당도는 12~16 brix입니다. 신은천참외는 300~350g, 당도 15 brix 내외입니다. 크기 구분에서는 2L가 500g 이상, L이 375g 이상 500g 미만, M이 300g 이상 375g 미만입니다. 큰 열매일수록 단맛이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으므로 용도에 맞게 고르십시오. 형상 불량, 병충해, 상해가 있는 중결점과는 피하고, 경결점이 적은 것을 고르십시오.

사 온 직후 할 일

참외는 산 뒤 바로 씻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두십시오. 단기 보관은 3일 정도가 적당합니다. 꼭지를 확인하고 상처나 무른 부분이 있으면 먼저 골라 쓰십시오. 여러 개를 샀다면 단단한 것부터 꺼내 쓰고, 물기가 닿지 않게 겹치지 않게 놓아 두십시오.


참고자료
– 농산물유통정보 KAMIS: kamis.or.kr
–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nongnet.or.kr

FarmKo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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