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은 가을철 출하량 확대와 수요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과채류입니다. 가락시장 상품 기준으로 최근 시세가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다가 하순에 조정되는 양상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가락시장 도매시세의 순별 변동
2026년 9월 상품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순에 높은 시세를 기록한 뒤 중순과 하순으로 갈수록 반입량 증가와 함께 가격이 낮아지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추석 수요와 유통업체 행사 영향이 상순 가격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산지 재배면적과 생육 여건
강원 홍천과 화천, 경기 양주 등에서 재배면적이 확대된 점이 출하량 증가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작목 전환과 인력 확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북 청주와 경남 진주 지역에서도 수익성 기대로 면적이 늘어난 사례가 있습니다. 일조시간 증가가 작황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기상 변화에 따라 단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품질을 살피는 외관 기준
애호박은 껍질이 매끄럽고 색택이 고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탄력 있는 상태를 확인하면 신선도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너무 크거나 상처가 있는 것은 피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무게감이 적당한 것을 선택하면 내부 품질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구입 후 보관과 일상 손질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단기 보관에 적합합니다. 신문지나 비닐로 감싸 습도를 조절하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손질 시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뒤 바로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찌개나 볶음, 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호박은 계절에 맞춰 적절히 소비하면 식탁을 풍성하게 합니다.
참고자료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aglook.krei.re.kr
